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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한국사

[국가상징] 태극기 | 태극기에 담긴 뜻, 태극기 게양법 알아보기

태극기

     태극기(太極旗)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旗)입니다.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四卦)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썸네일 태극기
대한민국 국가상징 - 태극기

 

태극기의 내력

     우리나라의 국기 제정은 1882년(고종 19년) 5월 22일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에서 최초로 사용되었으며, 1883년 3월 6일 왕명으로 ‘태극·4괘 도안’의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공포하였습니다. 1897년(광무 원년) 10월 12일 고종 황제는 ‘대한제국’의 수립을 선포하고, 기존의 태극기를 그대로 대한제국의 국기로 사용하였습니다. 1910년 경술국치로 국권을 상실한 이후 일제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었으나 1919년 3.1 운동이 발발하여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의해 국기로서의 정통성이 계승되었고 광복 이전까지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으로 기능하였습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국기 시정위원회」(國旗是正委員會)를 구성하여 태극기의 제작법을 통일, 1949년 10월 15일에 「국기 제작법 고시」를 확정·발표하였습니다.

     2007년 1월 「대한민국 국기법」 제정 등을 통해 국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재 등록 태극기 18점 사진
출처 - 행정안정부 태극기 홍보책자

 

 

 

 

태극기에 담긴 뜻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四卦)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흰색 바탕 

 

     태극기의 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냅니다. 

 

 

 가운데 태극 문양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陰_파랑)과 양(陽_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네 모서리 4괘 

 

     네 모서리의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爻 : 음 --, 양 ―)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 가운데 건괘(乾卦_)는 우주 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괘(坤卦_)는 땅을, 감괘(坎卦_)는 물을, 이괘(離卦_)는 불을 상징합니다. 이들 4괘는 태극을 중심으로 통일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이,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사용하던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韓民族)의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태극기에 담긴 이러한 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고, 인류의 행복과 평화에 이바지해야 할 것입니다.

 

 

 

 

태극기 게양 방법

 

 국기를 게양하는 날 

 

   • 국경일 및 기념일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국군의 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정부가 따로 지정한 날

 

   • 조의를 표하는 날 : 조기 게양

현충일(6월 6일), 국가장 기간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 이미지
출처 - 행정안전부

 

✱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할 경우에는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

 

 

 

 

국기의 제작

 

 국기 그리는 법 

 

태극기 그리는 법 이미지
출처 - 행정안전부

 

 

 국기의 표준 색도 

 

 

국기의 표준색도표
출처 -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