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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한국사

[국가기념일] 현충일(6월 6일), 현충일 유래와 의미

현충일(顯忠日) 6월 6일

   현충일(顯忠日)은 국권회복을 위하여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용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하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올해는 제69주년 현충일입니다.  

 

썸네일 - 현충일
현충일

 

역사

     현충일이 1956년 4월 19일,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고 공휴일로 정하였습니다.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현충일’로 공식 개칭되었고,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에 포함되었습니다.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

         현충일을 6월 6일로 제정한 이유는 24절기 중의 하나인 망종과 관련이 있습니다. 망종에 나라를 지킨 이들에 대한 예를 갖추는 일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6월 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안장했다고 합니다. 

     또한 현충일이 지정된 1956년의 '망종'이 마침 양력 6월 6일이었기 때문이고, 6월은 6·25 사변일이 들어있는 달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일반적입니다.

 

 

 

 

현충일 노래

     1957년 조지훈 작사, 임원식 작곡으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원제는 '현충의 노래'였으나, 다른 기념곡들처럼 '현충일 노래'로 널리 불리게 되었습니다.

 

 

현충일 노래

조지훈 작사, 임원식 작곡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임들은 불변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아 그 정성 새로워라

 

 

 

 

 

 

 

현충일 조기 게양

➤ 조기 게양 방법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 이미지
출처 - 행정안전부

 

•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 만큼 내려 답니다. 

 

•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습니다. 

 

•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할 경우에는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합니다.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 2024. 6. 6.(목) 10:00

장소 : 국립서울현충원

 

※ 현충원 외에도 각 지역의 현충탑이나 충혼탑 등지에서 각 지자체가 주관하는 추념행사가 진행됩니다. 

 

 제69회 현충일 묵념 사이렌 울림 - 2024. 6. 6.(목) 10:00 [1분간] / 전국

 

 

국립임실호국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사이버 참배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임실호국원 현충탑
출처 - 국립임실호국원